여름철에는 땀 때문에 화장을 피하게 되지만 햇빛 속의 자외선을 그대로 쬐게 되면 피부 노화에 큰 영향을 준다.이럴 때 '파우더팩트'를 이용한 메이크업은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잡티 커버 및 투명 화장에 도움을 준다.파우더만 바르자니 훤히 보이는 주근깨, 여드름 자국 등 잡티가 고민이고 트윈 케이크를 바르자니 화장이 너무 두껍다고 생각될 때 선택해 보자.파
"공연에서 보여지는 첫 장면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시각적인 면에서 의상만큼 그 느낌을 좌우하는 것은 없습니다. 저는 공연의 첫인상을 작업하는 것이죠."전 지역을 총망라한 우리 전통극이 올려지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는 유은정(35·대전시 중구 태평동)씨는 '민족 의상디자이너'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한복 디자인을 고집한다.90년대
여름철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자.매년 반복되는 바캉스지만, 휴가가 끝나면 잘못된 선탠으로 피부에 얼룩이 생기고 기미, 잡티, 부스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다반사다.잘만 관리하면 피서지에서도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고 휴가 후에도 다갈색으로 그을린 피부는 섹시함과 건강미를 돋보이게 해 줄 것이다.휴가를 떠나기 전부터 다녀온 후까지 알아 둬야 할
건양대병원은 2일 오전 9시 병원 본관 증축동 1층에서 건양대 김희수 총장, 이영혁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 완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증축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 875평 규모로 외래 진료실과 수술실, 병동, 행정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대전시 서구청의 소리새합창단이 지난달 8일부터 11일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제3회 세계합창올림픽대회 여성합창 분야에서 영예의 은상을 차지했다.세계 350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소리새합창단은 가시리 등 4곡을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화음 등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개최국 독일에 이어 은상을 차지했다.한편 서구 소리새합창단은 지난 89년 창단돼 20
"과거의 과학도 보고, 현대 과학도 볼 수 있어 참 좋아요."대전지역 결식아동 270명이 전날 관람했던 아동들의 바통을 이어 30일 대전 무역전시관을 찾았다.이날 개막한 사이언스 페스티벌도 보고, 꿈돌이랜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모처럼 나들이 나온 이들은 월평복지관(서구 월평동), 보문공부방(중구 문창동), 민들레공부방(서구 도마동), 주안공부방(중구 산성
진왕은 궁밖에 봄이 가고 여름이 와서 그늘을 찾아드는 농부들의 모습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가을을 맞았으며 단풍 구경조차 하지 못하고 겨울을 맞았다.그렇게 한 해를 보냈다. 돌이켜 보아도 정말 바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 지경이었다.그런 가운데 얄궂은 보고가 올라왔다."대왕마마. 지난해 하남 땅으로 내려간 여불위가 잔당들과 어울리고 있다는 전갈이옵나이다.""뭐
진시황 진품유물전의 차량 퍼레이드가 30일 대전시내 일원에서 펼쳐졌다.진시황 홍보물을 부착한 택시 7대는 이날 오후 6시 서구 갈마동 경성큰마을 아파트 앞에서 퍼레이드를 시작했다.경성큰마을에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앞 네거리를 지나 향촌아파트 둔지미 네거리와 이마트로 이동한 퍼레이드 차량은 이마트에서 10여분간 정차하며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차량들은
'진시황 진품유물전' 전시장에 노란 병아리들이 찾았다.'아장아장' 이제 막 걸음마를 익힌 3~4세 아이들과 5~6세 입학 전 유아들이 일제히 노랑색 원복을 입고 진시황 전시장으로 몰려왔다.30일 오전 11시 대전 무역전시관을 찾은 또래어린이집(대전시 중구 유천동) 유아 50명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전시장의 신기한 유물들을 보기 시작했다.장군용 앞에 모여든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오페라 '이순신' 공연을 앞두고 있는 성곡오페라단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본 및 아리아 각색 등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오페라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장군으로서의 이순신'뿐만 아니라 오페라 이순신에서는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에도 적지 않은 비중을 두고 각색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오페라에 등장하는 '박초희'란 여자 인
대전성모병원은 최첨단 내시경 장비와 고주파 응고기 시스템 등을 갖춘 내시경 레이저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내시경 레이저 클리닉에는 최신 내시경 장비인 경피적 내시경 레이저, 미세 내시경, 흉강 내시경 등을 갖춰 환자의 증상에 따라 치료할 수 있다.또 초강력 레이저와 엘만 고주파 응고 장치, 수술 현미경 등을 도입해 제5세대 척추내시경 수술법등 척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마당'이 주말이면 청소년들로 북적대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구가 대전 YWCA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선화동 청소년 문화마당은 주말 무료 야외 소극장 운영과 청소년어울마당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 5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청소년 무료 야외 소극장'은 지금까지 6회 상영에 1600여명의 청소년
대전시내 만화 마니아가 한자리에 모인다.배재대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배재대 21세기관에서 대전시내 중·고교, 대학 만화 관련 동아리 축제인 제2회 만화코스프레 축제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만화 동아리 축제는 대전시내 70여개 청소년 만화동아리 연합체인 DICU(www.dicu.net)가 마련했다.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와 과학의 도시 대전'을 표
"동양의 웅장함을 대변해 주는 유물들이네요."영어 교사로 구성된 충남교육연수원 연수생들이 진시황 진품유물전을 찾았다.외국인 학교에서 연수를 마친 뒤 동·서양 문화 비교 등을 위해 대전무역전시관을 찾은 교사들은 관람 내내 유물들의 웅장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머리카락과 수염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병사용 모두 획일화되지 않고 개성을 지니고 있어 전시의
진왕은 노애 사건을 빌미로 친위 쿠데타를 성공리에 끝낸 뒤 모든 것을 직접 관장했다.조정 중신들을 새롭게 등용하고 매일같이 밤잠을 뒤로하며 결재하는 일에 매달렸다. 그동안 여불위와 태후가 관장했던 모든 것들을 일일이 점검하고 수정했다.바늘 하나에서 나라 전체를 움직이는 일까지 그의 결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효력이 없었다. 모든 것을 직접 챙기고 직접 관
"봉사 못지않은 의미 있는 전시네요."진시황 진품 유물을 관람한 대전대 금빛평생교육 봉사단이 유물전을 이같이 평가했다.대전에서 보기 드문 전시인 동시에 국내 마지막 전시라는 점은 물론 유물 모두 예술성과 사실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란 것.이처럼 의미 있는 전시와 모처럼만의 휴식에 봉사단의 즐거움은 배가됐다.대부분 60세 안팎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평생교육원을
대전지역 결식아동 220여명이 대전 무역전시관을 찾았다.29일 전시관 나들이에 나선 성남·신탄진·신일공부방 및 송강사회복지관 소속 어린이들은 방학이 되면 홀로 집을 지켜야 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이다. 하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방학이면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이 이들의 점심도시락을 2년 전부터 책임져 왔으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진기한 전시를 보여 줘야겠다는 취지 아래
동양화의 새로운 물결을 주도하는 작가 이정아씨의 전시가 대전 롯데화랑에서 펼쳐진다.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롯데화랑 창작지원전의 일환으로 초대된 이 작가는 90년대 말까지 거대한 장지 위에 혼합 재료를 과감하게 사용해 불투명한 이미지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현대 동양화의 활로를 모색한 작가로 유명하다.2000년부터는 전에 보이지 않던 청아하고 담백한 이미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