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이스 준비에 들어간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벤투호 태극전사들은 다음 달 7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며, 스리랑카, 북한과 차례로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벌인다.스리랑카와 2차 예선 홈경기는 10월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북한과 2차 예선 3차전은 같은 달 15일 오후 5시 3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성인 축구 대표팀과 22세 이하(U-22)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1(1부 리그) 경기 일정이 대폭 변경됐다.21일 일간 년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협회는 다음 달 6일 시작하려던 V리그1 25라운드 경기를 같은 달 19일 시작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V리그1 26라운드 일정도 순연된다.성인 대표팀이 다음 달 10일 말레이시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르고, 같은 달 15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원정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티즌이 부산아이파크전에서 홈경기 2연승에 도전한다.대전은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8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지난 14일 홈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4월 22일 부천FC전(1-0 승) 이후 무려 145일 만에 거둔 홈 승리였다. 이흥실 감독이 부임한 이후 네 번의 홈경기 만에 거둔 첫 승리이기도 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3경기 무패(1승 2무) 기록을 이어갔다. 무패의 원동력은 수비조직력의 안정화에
A매치 휴식기 마친 K리그, 연휴 막바지 순위싸움 재개전북·울산, 1점 차 선두 다툼…ACL·상위 스플릿 경쟁도 치열(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A매치 휴식기 재정비를 마친 프로축구 K리그1 팀들이 추석 연휴 끝자락 치열한 순위 싸움에 다시 뛰어든다.이달 1일까지 28라운드를 치른 K리그1에선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승점 60고지를 선점, 선두에 오른 채 꿀맛 같은 휴식기를 맞이했다.약 2주의 휴식기를 보낸 전북은 추석 다음 날인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2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울산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2차 예선 스리랑카전을 다음 달 10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2차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나상호(FC도쿄)와 정우영(알사드)의 골로 2-0 승리를 따냈다.두 번째 상대인 스리랑카는 월드컵 2차 예선에 16년 만에 올라온 복병이다.현재까지 성적은 2패다. 투르크메니스탄에 0-2, 북한에 0-1로 졌다.한국은
벤투호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첫걸음부터 널뛰는 경기력과 비효율적인 득점으로 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겨줬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에서 나상호(FC도쿄)와 정우영(알사드)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감독과 선수 모두 만족할 수 없었다.무엇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2위의 약체를 상대로 압도하
답답했던 한국 축구 대표팀의 후반 흐름을 풀어준 것은 정우영(30·알사드)의 시원한 프리킥이었다.정우영은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는 코테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서 후반 37분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1-0으로 앞서있던 한국은 정우영의 골로 격차를 벌리며 2-0 승리를 따냈다.전반 13분 나상호(FC도쿄)의 골로 리드를 잡은 대표팀은 후반 들어 잦은 패스 실수로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다.공격에서도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패스를 뿌리는 선수는 대구 FC의 세징야였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주간브리핑에서 이번 시즌 K리그1 선수들의 개인별 주요 부가기록 순위를 공개했다.28라운드 경기 결과까지 포함해 계산된 이 순위에서 세징야는 키패스 시도와 성공 모두 1위에 올랐다.키패스는 득점 가능한 포지션(1대1 찬스 등)에 있는 동료에게 곧바로 연결된 패스나 상대 수비수 3명 이상을 가로질러 최종 수비라인을 무너뜨리고 동료에게 연결된 패스를 의미한다.세징야는 이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뽑힌 최인철 감독이 '폭행·폭언 의혹'으로 조기 사퇴한 데 대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과했다.김판곤 위원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 감독의 선임 과정을 설명하고 "위원회에 주신 권한과 책임에 대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최 감독은 올해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끝으로 사퇴한 윤덕여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달 말 낙점됐지만, 과거 대표팀과 현재 소속팀인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에서 선수들에게 여러 차례 폭언이나 폭행을
"손흥민(토트넘)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잖아요."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 팀의 핵심 선수지만 투르크메니스탄 축구 팬들은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팬심(心)' 을 숨기지 않았다.9일(한국시간) 오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벤투호 태극전사들은 실전이 펼쳐질 경기장 잔디를 처음 밟으며 마지막 전술 점검에 나섰다.코페트다그 스타디움은 1997년에 세워진 2만석 규모의 종합경기장으로 현지 축구클럽인
"내일 경기 결과요? 자신 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보다 1골 더 넣겠습니다."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9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아르차빌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자신했다.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간 11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을 펼친다벤투 감독은 "경기 중간 어려움도 있겠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나서면 좋은 결과 나올 것으로 믿는다"라며 "절대 쉬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 폭행' 주장이 제기됐던 최인철(47)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끝내 낙마했다.대한축구협회는 9일 최인철 감독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김판곤) 선임소위원회에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해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최인철 감독은 지난달 30일 윤덕여(58) 전 감독의 후임으로 여자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지 열흘여 만에 사퇴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최 감독은 축구협회에서 전달한 사과문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겠다"면서 "시간이 오래 지난 일이라고 해도 없던 일이 되거나 정당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지난 8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대표팀에 2-0으로 완승한 것과 관련, 베트남 언론들이 그 의미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축구 전문지 '봉다'는 9일 "베트남 U-22 대표팀에게 이번 승리는 인상적"이라면서 "더 특기할 만한 것은 박 감독이 경기장에서 스승을 이겼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또 히딩크 감독은 올해 초부터 중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박 감독이 현재의 베트남 U-22 대표팀을 이끈 것은 6개월밖에 안 됐는데도 박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에 적용한 전술
'돼지고기·튀김 안돼!'…벤투 감독의 꼼꼼한 선수단 관리(이스탄불=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해외 원정을 나오면 매콤한 제육볶음 생각이 간절하지만 참아야죠."선수들의 식단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감독의 꼼꼼한 '태극전사 챙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7일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선수들의 식단에서 돼지고기와 튀김 요리가 사라졌다"라며 "벤투 감독이 합숙 기간에는 선수들에게 돼지고기와 튀김을 먹지 못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대신 선수들에게 고기류는 소고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황인범(23·밴쿠버)은 자타공인 벤투호의 '붙박이 미드필더'로 손꼽힌다. 지난해 8월 취임한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은 코스타리카 평가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태극마크를 달았다.미드필더진에서 벤투호에 개근한 것은 황인범이 유일할 정도로 총애를 받고 있다. 벤투 감독은 황인범을 '포스트 기성용'의 적임자로 선택해 꾸준히 기회를 주고 있다.황인범은 한국시간 5일 치러진 조지아와 평가전에는 결장했다. 미국에서 이동하는 과정이 길었고, 시차 차이도 커서 컨디션 조절
"대표팀 A매치에 데뷔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A매치 데뷔전에서 골대를 강타하는 위력적인 프리킥까지 보여준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발렌시아)이 첫 득점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강인은 6일 오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끝난 조지아와 평가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축구 대표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지난 3월 처음 벤투호에 이름을 올렸던 이강인은 6월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느라 대표팀의 6월 A매치에는 소집되지 못했다.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낸 벤투호의 '해결사' 황의조(27·보르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황의조는 5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 평가전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오늘 승리했으면 좋았겠지만, 중요한 건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라며 "그걸 향해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조지아와의 평가전을 벤치에서 시작한 황의조는 한국이 좋지 않은 경기력 속에 0-1로 밀리던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해 두 골을
벤투호에 차출된 손흥민(27·토트넘)과 황희찬(23·잘츠부르크), 이강인(18·발렌시아)이 모두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UEFA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조별 리그 경기 출전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손흥민과 황희찬, 이강인이 소속팀이 제출한 명단에 포함됐다.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루카스 모라 등 주축 선수 23명을 확정했다.지난 시즌 팀 창단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뤄냈던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B조
"처음 대표팀에 왔을 때는 마냥 어려서 부담이 없었는데 이제 책임감을 느껴요."'태극마크 2년 차'에 축구 대표팀 '붙박이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김민재(23·베이징 궈안)가 조지아전을 앞두고 부담감 대신 경기를 즐기겠다는 당찬 각오를 다졌다.김민재는 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팀 숙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담감을 내려놓고 즐기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이라며 "경기를 즐기고 싶다"고 강조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간 5일 오후 10시 30분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출전 시간을 어느 정도 부여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지아와 평가전에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18·발렌시아)의 A매치 데뷔 가능성을 언급했다.벤투 감독은 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팀 숙소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지난 3월 처음 발탁한 뒤 훈련을 지켜봐 왔다"라며 "이번에 다시 소집한 만큼 A매치 데뷔전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5일 오후 10시 30분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