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팀이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4강에서 고배를 마시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 예선에서 경남 창녕고를 상대해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대구 현풍고를 만나 4-1 승리를 거두며 조 1위(1승 1무)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충남기계공고는 16강과 8강에서 전북 이리고(2-1)와 서울 동대부고(1-0)을 차례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4강에서 만난 부산아이파크 U-18(부산 개성고)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 서유빈 기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새출발을 함께한 황선홍 감독이 취임 9개월여 만에 돌연 사퇴했다.8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황 감독은 6일 부천전 종료 후 구단 측에 사임의사를 전달했다.구단은 황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고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 강철 수석코치가 팀을 지휘한다는 입장이다.황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초대 감독을 맡게 돼 감사했고 팬들의 기대에 못미쳐 송구스럽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를 위해 힘써주신 구단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감독직에서 물러나지만 대전하나시티즌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를 향한 경쟁에서 한 걸음 더 멀어지게 됐다.대전은 30일 오후 6시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해 1-1으로 비겼다.전반전은 두 팀 모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전남은 특유의 짠물수비로 대전 공격진의 발을 묶었고 대전은 이번 경기 선발에서 제외된 안드레의 빈자리를 여실히 드러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골대 앞에 자리를 잡은 이정문의 헤더가 골망을 노렸지만 전남 박준혁 골키퍼의 몸에 맞으면서 불발되기도 했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날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현재 K리그2는 제주유나이티드(승점 31점)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로 수원FC(승점 29점)가 뒤따르며 대전은 승점 26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만큼 대전은 전남전을 반등의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다.최근 대전 공격진의 확실한 키플레이어로 자리 잡은 미드필더 에디뉴의 활약이 이번 경기의 핵심 포인트다.에디뉴는 지난 FC안양전에서 이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
대전하나시티즌은 신예 3인방 박예찬과 김선호, 변준수가 U-19 대표팀의 4차 국내 훈련에 소집됐다고 26일 밝혔다.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을 대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훈련에 선발된 26인 중 K리거는 14명이며 그 중 대전은 3명의 선수를 배출해 K리그 구단 중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박예찬은 대전 산하 U-15(유성중)와 U-18(충남기계공고) 출신의 공격수로 일대일 돌파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이고 수비수
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최근 원정에서 2연승을 기록 중인 대전은 이번 경기에서 원정 3연승과 함께 K리그2 선두 탈환을 노린다는 각오다.현재 리그 1위인 수원FC(승점 26점)와 승점차는 단 1점이다.지난 서울이랜드전에서 첫 선발 출전해 폭발전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로 이목을 집중시킨 에디뉴가 단연 기대 선수다.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전담 키커로 나서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낸 만큼 대전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을 지 기대되고 있다.황선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을 꺾지 못하고 K리그2 선두 탈환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대전은 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에서 경남FC를 상대해 2-3으로 패했다.전반전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대전의 활발한 움직임이 두드러졌다.전반 20분 김승섭의 발끝에서 시작된 코너킥이 골문 앞에서 기다리던 이지솔의 머리로 연결됐고 경남 룩의 손에 맞아 굴절된 뒤 경기 첫 골로 이어졌다.경남에게는 더없는 불운이었으나 승리의 여신이 대전 쪽으로 기우는 순간이었다.뒤이어 전반 32분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를 꺾고 선두탈환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대전은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FC를 상대해 2-1로 승리했다.전반전은 제주가 공격 주도권을 잡은 채 시작됐다.제주는 거센 공격과 더불어 점유율을 크게 차지하며 대전이 하프라인을 넘지 못하게 발을 묶었다.전반 13분 이지솔의 파울로 PK가 선언된 후 대전 측의 이의제기로 VAR판독에 들어갔으나 원심 유지 돼 제주에게 찬스가 찾아왔다.제주 주민규가 키커로 나서 골문을 노렸지만 대전의 수문장 김진영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했다. 변준수는 2018년과 2019년에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수비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주말리그 후반기 MVP로 선정됐다. 지난 20일에는 U-19 남자 축구대표팀 3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장래 유망한 수비수로 주목 받고 있다. 빠른 판단력과 우수한 순간 스피드가 장점으로 꼽혀 이지솔과 이정문에 더불어 대전의 중앙 수비라인에 젊은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점쳐진다. 변준수는 “프로 첫 무대를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훌륭한 감독·코치님들과 선배들에게 많이 배워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디뉴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포르탈레자를 통해 프로에 입단한 에디뉴는 7년간 파이산두와 CSA 등 브라질 리그의 다양한 팀을 거쳤고 2019년 브라질 1부리그(세리에A)의 포르탈레자에서 29경기동안 3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대전은 에디뉴와 안드레, 바이오로 이어지는 브라질 공격진을 앞세워 승격에 혼신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에디뉴는 지난 5일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K리그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에디뉴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구단 산하 U-18(충남기계공고) 소속 골키퍼 안태윤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안태윤은 U-15(유성중)를 거쳐 U-18(충남기계공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유망주다. 안정된 수비력과 민첩성, 순발력으로 성장 가능성을 크게 평가 받고 있으며 2019년 대전시축구협회의 유망주 선수상을 수상했다. 안태윤은 이번 계약으로 오는 26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며 클럽하우스에 합류해 황선홍 감독과 김일진 골키퍼 코치 등 코칭스태프의 본격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안태윤은 “이번 기회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전에서 패하며 K리그2 선두 경쟁에 제동이 걸렸다.대전은 1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해 1-4으로 패했다.전반전 두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이어갔다.전반 11분 수원 마사가 틈을 노린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대전은 선취점을 허용했다.이후 안드레가 올린 크로스를 박용지가 헤딩으로 골망을 노렸지만 수비에 맞고 그대로 굴러나갔다.대전은 전반 내내 수원으로부터 볼 점유율은 가져왔으나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앞서 선취골을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하며 FA컵 우승을 향한 걸음을 멈췄다.대전은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 경기를 치른 결과 전후반 1-1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 결과 끝에 2-4로 아쉽게 패했다.각기 다른 리그에 속해 있는 두 팀의 만남이지만 대전과 서울의 경기는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로 평가받았다. 과거 서울을 이끌었던 황선홍 감독의 스토리와 함께 K리그 대표 명장이자 '2002 한일 월드컵' 주역인 황선홍vs최용수 감독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렸다.이날
대전하나시티즌은 내달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안산과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고 30일 밝혔다.대전은 지난 2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안산을 꺾고 4라운드(16강)에 오르면 서울과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최근 리그 성적이 좋지 않은 서울이지만 2015년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K리그 대표 강팀이다.대전은 5월 26일 홈에서 열린 안산전에서 전반 6분 안드레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홈 첫승을 이뤄낸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안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분데스리가 출신 서영재를 영입했다.서영재는 2014년 AFC U-19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에 선발되며 차세대 왼발잡이 풀백으로 주목 받았다.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 입단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하고 MSV 뒤스부르크와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했다.서영재는 “자가격리 후에 최대한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많은 경기에 출전해서 승격이라는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 외에 다른 것
대전하나시티즌은 골키퍼 김근배와 수비수 서영재를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김근배는 2009년 강원FC의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해 이후 상주상무와 성남FC에서 K리그 통산 12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골키퍼다.2018년 성남에서 주전 골키퍼 김동준의 장기 부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며 기복 없는 경기력과 활약으로 팬들에게 ‘킹근배’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서영재는 2014년 AFC U-19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에 선발되며 차세대 왼발잡이 풀백으로 주목 받았다.이후 독일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양과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갈 길 급한 선두 경쟁에 제동이 걸렸다.대전은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 안양과의 맞대결에서 3-3으로 비겼다.대전은 전반 시작부터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안양을 맹렬히 몰아 붙였다.경기 시작 직후 안드레가 격한 파울로 경고를 받은 이후 이내 박진섭도 경고를 쌓았지만 공수 구분 없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슛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었다.전반 20분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안드레가 흘려보낸 볼이 안양 수비에 막혔지만 안드레의 차단으로 박진섭의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갈등설'이 불거졌던 현지 축구협회장과 화상 면담을 통해 오해를 풀고, 인도네시아 축구를 성공시키자는 의지를 다졌다.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모차마드 이리아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은 전날 밤 통역 배석 하에 신 감독과 단독 화상 면담을 했다며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를 여전히 발전시키고 싶어했고, 우리 두 사람 모두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또 "신 감독에게 '나는 58세이고, 당신은 52세이니 내가 형'이라고 말했더니 신 감독이 형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며 "7월 초에는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7일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 경기에서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20일 전남전에서 승리한 대전은 승점 14점으로 부천FC(승점 13점)를 제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8라운드에서 맞붙는 안양은 지난 7경기 동안 단 1승(2무4패)만을 기록하며 9위로 추락했다. 득점 부분에서 9골로 비교적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11실점을 내준 수비가 최대 약점이다. 대전은 공격력의 핵심인 안드레를 필두로 부상에서 회복한 바이오까지 더욱 막강한 전력을 내세우겠다는 각오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
대전하나시티즌은 신인 선수 박예찬과 김선호가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의 2차 국내 훈련 명단에 소집됐다고 25일 밝혔다.박예찬은 대전 산하 대전 산하 U-15(유성중)와 U-18(충남기계공고) 출신으로 올 시즌 고교 졸업 직후 곧장 프로로 직행했다.김선호는 포항스틸러스 산하 U-15(포항제철중)와 광주FC 산하 U-18(금호고) 출신으로 마찬가지로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다.박예찬은 “2차 명단에도 포함돼 매우 영광이다. 이번 소집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팀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