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방범 강화 추석 무사고 기록

▲ 부여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청소년의 탈선과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순찰업무를 강화했다.
부여경찰서(서장 백광천)는 추석연휴를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순찰과 방범 업무를 강화했다.

부여경찰은 귀성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교통경찰을 상습 정체지역 및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배치하고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우범지역 및 청소년 탈선가능지역에 대한 순찰과 방범 업무를 강화한 결과 추석 연휴 동안 크고 작은 사건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다.

부여 경찰은 범죄 발생 후 범인 검거도 중요하지만 모든 범죄행위의 시발점을 미연에 발견해 차단하고, 청소년의 탈선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탈선가능지역의 순찰 및 방범업무를 강화해 선도와 계도 업무를 병행 실시한 결과라고 밝혔다.

부여 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해 몸은 피곤하지만 순찰과 계도 업무로 선도한 결과 탈선하는 청소년이 많이 줄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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