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오피스텔 완공… 상업시설 공사
이주자택지내 건물신축 진행 활발

올해부터 2단계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내포신도시에 업무·상가시설 및 이주자택지 등의 건물이 속속 준공되면서 신도시 이주민들을 위한 기초생활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내포신도시는 현재 롯데·극동아파트가 준공된데 이어 최근 효성아파트가 준공돼 입주가 진행중이다. 이에따라 내포신도시에는 3개 아파트단지가 준공돼 2838세대가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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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현대아산, 국제아이비가 업무시설(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을 준공해 상가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으며 상리홀딩스에서 건축중인 업무시설(오피스텔·상가)도 마무리공사가 한창 진행중으로 조만간 준공과 함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주자택지내 건물신축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홍성지역의 이주자택지내에는 이미 27곳에 건물이 준공됐으며 16개소에서 건축공사가 진행중이며 6개소는 건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예산지역 이주자택지의 경우에도 21곳가 준공을 마쳤으며 9개소는 공사중, 5개소는 신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상업시설은 14개 필지에 대해 건축허가가 완료돼 2개 필지는 이미 준공해 음식점, 편의점 등 각종 기초생활시설의 입주가 이뤄지고 있으며 9개 필지에서는 공사가 진행중이고 2개 필지는 건축허가 및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이밖에도 업무시설은 3개 필지가 준공됐으며 4개 필지에서 건축허가 및 심의 절차가 진행중이며 공공시설은 17개 필지 중 13개소가 준공됐으며 3개소는 공사중, 1개소는 허가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내포신도시가 2단계 개발이 본격 추진과 함께 업무, 상업시설이 속속 준공되면서 이주민들의 초기생활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기 시작하는 등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점차 갖춰가고 있다.

충남도 내포신도시 건설지원본부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초기 이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상업시설 및 업무시설 등의 조기착공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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