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충남도 곳곳서 행사

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을 맞아 충남도에서 10여건의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오는 18일 논산시 종합운동장에서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의 주관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룡대 육군 의장대 시범을 시작으로, 논산예술단 모듬북 공연 및 밸리댄스 등 장애인상 시상과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된다.

이어 한마음 대회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며, 부대행사로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 장애 체험 등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서산시종합운동장 내 농어민문화체육센터, 23일 예산군 장애인복지관, 24일 당진시 문예의 전당, 28일 태안군민체육관, 29일 보령시 대천체육관, 30일 부여군 청소년수련원, 내달 1일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는 '어울림 한마당' 및 '장애인 한마음대회'가 각각 열린다.

도 관계자는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도 남아 있는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시선을 바로잡고,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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