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이 최근 상복이 터지면서 연구분야 전국 최고임이 입증됐다.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한 농업연구성과 평가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기 때문이다.

11일 충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농업 연구상 수상자로 청양구기자시험장이 농업연구팀 상에 선정됐고, 예산국화시험장 박하승 연구사도 농업연구원 우수상을 받았다.

또 연구공로상에서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돼 2013년 농업 연구상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농업연구팀 상을 받은 청양구기자시험장은 그동안 병충해에 강하고 수량과 빛깔이 우수한 구기자 신품종 '청운', '청명' 등 11품종을 육성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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