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충북도당 청원·청주통합추진 지원 특별위원회가 ‘청원·청주 통합시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통합시 지원 특위)로 명칭을 바꾸고 통합시 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민주통합당은 7일 특별위원회 명칭을 통합시 지원 특위로 변경하고 통합이 완료되는 2014년 7월까지 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시 지원 특위는 홍재형 충북도당위원장과 오제세·노영민·변재일 국회의원이 공동위원장, 김광수 충북도의회의장이 부위원장, 임기중 청주시의회의장과 청원군의회의장이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게 된다.

통합시 지원 특위는 우선 노영민 의원과 변재일 의원이 각각 발의한 ‘충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과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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