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창희·박성효·이장우 당선자
심대평 대표 대표직 사퇴
새누리당 대전지역 강창희(중구), 박성효(대덕구), 이장우(동구) 당선자는 12일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닥 민심부터 훑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들은 이날 한목소리로 “지난 10년간 없었던 지역에 소중한 3석을 만들어준 시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며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창희 당선자는 “지역적으로는 세종시와 과학벨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전 발전을 공약들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도청 이전에 따른 부지 양도를 비롯해 주거 환경 개선사업 재개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효 당선자는 “기대에 못 미치면 미움이 더욱 커진다”며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행복, 당적과 상관없이 자치단체장 등과 머리를 맞대고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당선자는 “동구, 중구, 대덕구 등 원도심 지역에서 3석 모두 당선됐다는 것은 균형 발전을 바라는 지역민의 뜻”이라며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동구를 대전 발전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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