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길 단장
"서로 믿고 신뢰하는 조직 풍토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생명 중부영업지원단장으로 취임한 신임 박종길(朴鍾吉·45·사진)단장은 "대한생명을 인수한 한화의 연고지역인 중부지역을 총괄하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20% 이상 신장시켜 1등 지원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단장은 "대전·충남을 비롯해 충북, 전북, 강원도 일부를 관할하는 중부영업지원단 산하 10개 지점, 124개 영업소가 한마음으로 뭉쳐 효율의 극대화를 기하겠다 "며 "성실하며 도전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반드시 성공하는 풍토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단장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유능한 종합재무설계사로 육성시켜 생산성을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매월 업무효율을 3% 개선한다는 목표 아래 설계사는 소장을, 소장은 지점장을, 지점장은 지원단장을 믿고 상호협력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원 출신인 박 단장은 청주 운호고와 청주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82년 대한생명에 입사해 공주지점장, 동대전지점장, 서울 강동·강서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ROTC 18기 출신으로 태권도가 4단인 박 단장은 '영업의 귀재'로 불리며 지난 99년부터 3년간 사내 연말 대상에서 은장·금장·무궁화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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