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출마를 밝혔던 진천군의회 김동구(50·한나라·사진) 의원이 기초의원 가 선거구 재출마로 선회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한나라당 공천심사를 위해 결정해야 할 시점에서 다각적으로 판단한 결과, 군의원으로 봉사를 결정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의 활력 증진 등 주민 우선주의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진천시로 거듭나는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종교계, 경제계, 사회지도층 등 참여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며 "주위로부터 존경받는 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천=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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