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태(한나라당·54) 전 충북도 의원이 지난달 31일 증평 기자실을 찾아 6·2 전국동시지방선거 증평선거구 충북도 의원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한 전 도의원은 “그동안 받은 군민들의 사랑을 보답하는 길은 오로지 도의원에 당선돼 증평군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또한 그는 “증평군민을 하나로 뭉쳐 충북도청을 증평으로 이전하도록 추진하겠으며, 장애인회관 신축, 종합운동장 설치, 생활체육 시설 확대, 증평군장학회 활성화로 교육강군 실현, 제2산업단지 조기착공 등으로 지역경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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