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윤(70·사진)충북도의회 부의장이 단양군 자유선진당 충북도의회 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달 31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민 끝에 혼자만의 힘으로 한계가 있어 그동안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장 강력하게 투쟁해 왔다”면서 “도민의 정서와 보수정당으로써 저와 같은 생각인 자유선진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종시 원안사수나 단양군민이 원하는 지역의 현안사업과 못다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8년간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가장 열악한 단양에 일자리가 넘치고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정책을 반영하고 세종시 문제로 위기에 처한 충북발전과 충북인의 자존심을 세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례를 제정 중에 있으며 단양인구의 23%가 노인인구로 나날이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면서 “경로당 운영비 등을 국가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