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예산확보 기여 공로

충남도는 올해 정부예산 사업비 확보에 기여한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과 자민련 정진석 의원(공주)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키로 했다.

7일 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소위에 참여한 박 의원과 정 의원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충남도 관련 예산안보다 520억원을 증액시키는 데 앞장서 10일 감사패를 전달한다. 박 의원과 정 의원은 특히 정부에서 백제역사재현단지 사업비로 150억원을 반영했으나 국회 예결위에서 70억원을 삭감하려는 데 대해 온몸으로 저지해 100% 확보에 성공했다.

또 도의 최대 현안인 내포문화권종합개발 타당성 및 기본설계비 15억원을 추가로 증액시키고 대산항 건설 2차 설계비 20억원, 조치원∼대구간 전철화 사업 5억원 등을 확보했다.

심대평 지사는 이들 의원과 10일 조찬을 갖는 자리에서 감사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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