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렬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 예비후보는 성명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을 정책공약으로 내걸고 국민의 심판을 받으려던 민주당을 비롯한 대부분의 야당에 대한 고의적 훼방이 아닐 수 없다”며 “아이들에게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전국을 공사판으로 만드는 일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선거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상급식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닌 학교복지의 아주 기초적인 수준을 보완해 가는 정도(正道)이며, 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의 필요조건일 뿐”이라며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정당들과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들까지 참여하는 무상급식 추진연대를 구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