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전 교장은 1일 대전 서구 용문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로 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대전교육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속 가능한 대전교육 건설의 대업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외로운 번민과 고뇌속에서 재출마의 결단을 내렸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실력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대전교육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전 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학교폭력의 뿌리도 뽑겠다"고 강조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