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전 문화부장관 본사주최 블로그 특강

▲ 2009 충청투데이 블로그 특강이 지난 11일 대전시청에서 열려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마법의 열정으로 세상을 블로깅 하자'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홍성후 기자 hippo@cctoday.co.kr 동영상 허만진 영상기자 cctoday.co.kr
"끊임없이 사색하며 세상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장관이 지난 1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본사 주최 블로그 특강에서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파워 블로거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는 김 전 장관은 '마법의 열정으로 세상을 블로깅하자'라는 주제로,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부터 운영과 활용에 대한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공감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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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를 쓰지 않고선 견딜 수 없는 창조적 충동을 일컫는 '시마'(詩魔)를 응용, 위대한 블로거를 '블마'라고 칭하며 열정을 불태울 것을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블로거들을 밤늦도록 안 재우고, 이른 아침에 깨우는 것도 열정"이라며 "초보 블로거이지만 열정은 남못지 않게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강연엔 본사 따블뉴스 기자단을 비롯, 충청지역 및 타 시·도에서 온 블로거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권도연 기자

saumon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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