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뉴스 기자단-박성효 대전시장 간담회서 질의 이어져

▲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기자단-박성효 대전시장 간담회가 25일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겸해 열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전시정과 박 시장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다.

"블로그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슈를 공유하며 대전의 힘을 키워갑시다."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기자단 7명이 25일 오후 7시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마주 앉았다.

이날 열린 박 시장 초청 따블뉴스 기자단 간담회에서 7명의 블로거들은 대전시 행정은 물론 박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대전을 대표할만한 지역예술을 활성 시킬 계획이 있나” “대전을 찾는 외국인을 배려해 버스나 지하철에 외국어 표기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타미플루는?넉넉히?확보했는가” 등과 같은?딱딱한 주제는 물론?“아내를 어떻게 만났는가”와 “가장 좋아하는 책은” 등처럼 박 시장 개인에 대한?말랑말랑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 블로거는 “블로거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만큼 따블뉴스과 같은 메타블로그를 대전시가 만들어 시정에 대한 블로거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프로젝트가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블로거의 영향력에 공감을 표하며 “블로그를 통해 대전시 발전을?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라고 피력했다. 권도연 기자 saumon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