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아산]

▲ 온양노인복지센터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현영희 명예기자
▲ 온양노인복지센터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현영희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 어르신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산시 배방읍 소재 솔치공예 체험 마을에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미애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명의 지도로 지난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1회당 8명씩 총 7회에 거쳐 희망하는 어르신 56명을 배방, 도고, 송악, 온양6동 등 4개 지역으로 나누어 총 7회에 걸쳐 실시한다.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체험은 올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중 사회관계 향상프로그램의 하나로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자존감이 낮은 어르신들 대상으로 목공예(플레이팅 도마)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상승시켜 자존감을 높이고자 준비했다.

도고면에 사는 박 모(85) 할머니는 "생전 처음 목공예 체험장에서 직접 도마에 사포질도 하고 윤기 나게 마무리까지 하니 나만의 도마가 탄생했다"며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홍지우 센터장은 "이번 도마 만들기를 통해서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사회관계 향상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골고루 된 서비스를 맞춤식으로 제공받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이순신 승마센터에서 재활승마 교실 운영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안재빈 명예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이순신 승마센터에서 재활승마 교실 운영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안재빈 명예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재활승마 교육 맛보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장애인을 위한 재활승마 교실 운영을 앞두고 지난 28일 이순신 승마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장애아동들을 위한 재활승마 교실의 사전 교육으로 마련되었으며, 승마의 기본 원리부터 안전 수칙, 그리고 승마장 라운딩까지 다양한 내용이 전달되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들은 승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윤창일 사무국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실현할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 장애인승마협회 하상근 회장과 대한 재활승마 협회의 정태운 회장도 각각의 인사말을 통해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활승마 교실은 A반 8명과 B반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들은 승마를 통한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재활승마 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스포츠지원팀(041-545-7727 내선번호 4번)으로 하면 된다.

<안재빈 명예기자>

▲ 아산휠스파워농구단 김균우 선수가 자신이 소속된 농구단에 발전기금을 후원했다. 안재빈 명예기자
▲ 아산휠스파워농구단 김균우 선수가 자신이 소속된 농구단에 발전기금을 후원했다. 안재빈 명예기자

아산휠스파워농구단 김균우, 발전기금 후원 훈훈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에서 운영하는 아산휠스파워농구단 김균우 선수가 지난 3일 자신이 소속된 농구단에 발전기금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균우 선수와 윤정문 관장 그리고 복지관의 많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구단 발전기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균우 선수는 2017년에 아산휠스파워농구단에 입단하여 고양시장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우승(2부), 제18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우승(2부), 그리고 2019년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준우승 등 많은 대회에서 활약하며 팀에 기여했다.

김균우 선수는 "농구단의 노력과 지원, 그리고 윤창일 사무국장님과 최용윤 감독님의 지도로 많은 선수들과 소통하며 좋은 선수로 성장 할 수 있었다."며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농구단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윤정문 관장은 "농구단에 관심과 사랑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저를 비롯한 복지관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은 아산시 지원과 아산시민의 후원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훈련은 화, 수 (18:00~20:00), 토(10:00~12:00)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아산 실옥동 소재)에서 하고 있다.

아산휠스파워농구단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스포츠지원팀장 최용윤에게 문의(041-545-7727, 7710 내선 4번)하면 된다.

<안재빈 명예기자>

▲ 아산시와 (사)대한노인회 아산지회는경로당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활동화 읽어주기’를 실시했다.  아산시 제공
▲ 아산시와 (사)대한노인회 아산지회는경로당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활동화 읽어주기’를 실시했다. 아산시 제공

실감나는 동화구연에 어르신들 귀 ‘쫑긋’

아산시와 (사)대한노인회 아산지회는 지난 8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경로당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활동화 읽어주기’를 실시했다.

단기 운영으로 시행한 이번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경로당 수요조사를 받아 탕정면, 둔포면, 도고면, 온양6동 2개소 등 총 5개 경로당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박은자 동화 작가의 구연 재능기부와 임안과 임재혁 원장이 기증한 책(경로당당 1세트, 15만원 상당)으로 진행됐다. 시는 경로당 이용자들의 반응을 보고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동화구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책 읽기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박은자 동화 작가는 "재능기부와 책 기증으로 더욱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번 기회로 어르신들이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는 올해 1월부터 240여개 관내 경로당에 미술,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김선미 명예기자>

충남 아산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식기 세척 홍보

충남 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SK브로드밴드 B tv 중부뉴스 B tv 및 유튜브 방송을 통해 다회용기 식기 세척 사업을 전국에 홍보했다. 방송은 충남 아산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식기 세척 사업성과 및 환경 보호 효과 등에 대한 안내로 이현수 센터장, 김진솔 사업단 담당자, 사업단 참여 주민, 천안의료원 장례식장 관계자의 인터뷰로 구성됐다.

다회용기 식기 세척 사업 푸른 약속은 2019년 1월 사업을 시작해 어린이집 식판, 다회용 컵, 장례식장, 지역 내 단체급식업체 등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오염을 막고,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전국적인 선진지로서 벤치마킹하는 등 현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다회용기 식기 세척 사업 방송은 환경친화적인 다회용기 식기 세척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활센터 다회용기 식기 세척 사업의 성과의 방송으로 대외적으로 더욱 폭넓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자활사업 안정과 발전에 필요한 대내외적인 관심과 지지 확대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향후 사업의 확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유현임 명예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온양초와 함께하는 ‘휠체어농구 시범경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지난 3일 오전 온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온양초등학교와 함께하는 휠체어농구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양초등학교 재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 아산 휠스파워 농구단과 백석대학교 비장애인 선수단의 휠체어농구 시범경기, 휠체어농구 체험이 진행됐다.

행사 중간에는 장애 인식개선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함께 알리고 기념하기 위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휠체어농구 시범경기가 진행될 때는 경기 시작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학생들이 큰 소리로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시범경기 관람 후 학생들이 직접 경기용 휠체어에 탑승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처음 타보는 휠체어에 어색해하며 방향을 잘 잡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보조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휠체어 체험이 진행됐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휠체어농구 경기 모습을 처음 보았는데, 선수분들이 열정적으로 경기를 뛰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또, "장애 이해 교육을 통해 장애가 있는 친구에게 올바르게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장애는 하나의 개성이자 다름일 뿐 존중받아야 하는 특성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윤정문 관장은 "이번 휠체어농구 시범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초대해 준 온양초등학교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휠체어농구 시범경기에 참여한 아산 휠스파워 농구단은 아산시 지원 및 아산시민의 후원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훈련(화, 수 18:00~20:00, 토 10:00~12:00)을 통하여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 거두고 있다.

<안재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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