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4, 은2, 동3 메달 획득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입상한 서천초 육상부.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입상한 서천초 육상부.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초등학교 육상부가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 8명의 학생이 출전해 금 4개, 은 2개, 동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창단 3년 차에 접어든 서천초 육상부는 남초 100m와 200m에서 김윤규 학생이 1위, 남초 멀리뛰기에서 함민재 학생이 1위, 남초 높이뛰기와 여초 포환던지기에서 최우진, 한예린 학생이 나란히 2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남초 100m의 함민재 학생, 남초 멀리뛰기 최우진 학생은 3위에, 윤지성, 최우진, 함민재, 김윤규 학생으로 구성된 400m계주팀은 51초 67이라는 뛰어난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장항초 김세아 학생과 서천초 구혜인, 한예린, 도은아 학생이 팀을 이룬 서천군 여초 400m 계주팀은 3위를 차지했다.

김순임 교장은 “서천초 육상부는 공사 중인 운동장과 정식 코치가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서천군체육회와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동계훈련을 착실하게 진행해 좋은 결과을 얻었다”며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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