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장 개척 활동 적극 지원 약속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성민규 ㈜셀아이콘랩 대표가 9일 대전 유성구 셀아이콘랩 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성민규 ㈜셀아이콘랩 대표가 9일 대전 유성구 셀아이콘랩 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진피전달 기능성 화장품 제조·수출기업인 ㈜셀아이콘랩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셀아이콘랩은 2012년 설립 후 펩타이드 소재의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해 미국, 중국, 일본 등 1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유효 성분의 생체막 투과가 가능한 더미셔틀 플랫폼 기술을 개발, 2022년부터 상용화해 해외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성민규 셀아이콘랩 대표는 “해외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고객사들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우수 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여야 한다”며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명 전문전시회를 참가,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야 한다. 이를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성녹영 청장은 “지난해 대전 중소기업 비누·치약과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9400만달러를 달성한 효자 품목”이라며 “한류 영향도 있겠지만 우수한 제품을 해외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해외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한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있기 때문이다. 정책적 역량을 동원해 신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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