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 마을 2곳서 담벼락 페인트칠 봉사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가 지도자들의 작은 손길을 하나둘 모아 어두워진 마을에 한줄기 밝은 빛을 선사했다.
연대는 삼보사회복지관과 함께 ‘색으로 전하는 마음, 희망의 전령사’ 담벼락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중앙회 후원으로 마련된 봉사는 지난 주말, 마을 두 곳(증평읍 장동리·도안면 광덕1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대 우경호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복지관 관계자 10여 명은 페인트칠로 구슬땀을 흘렸다.
영하의 날씨에도 이들은 노후화되고 빛바랜 담벼락을 밝고 환하게 바꿔줬다.
우 회장은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어르신들이 너무 만족해하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기존에 활동하셨던 새마을 선배님들 활동을 토대로 새마을정신을 본받아 우리 청년새마을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관련기사
- 학교 벽,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
- 낡은 담에 불어 넣는 생기… 수안보면 온천3리 벽화 꾸미기
- 예쁜 벽화 보니 환한 기운 ‘가득’
- 한국타이어, 회색 담벼락에 희망을 색칠합니다
- 한적한 골목이 따뜻하게… 충남도립대, 벽화 마을 봉사
- 밥맛 좋은 증평 장뜰쌀, 전국 쌀 품평회 은상
-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중부지회 발대식
- 이동령 증평군의장 법질서 확립 특강
- 이재영 증평군수, 2023 귀농활성화 선도인상(像) 수상
-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밥심으로 사랑 실천하는 삼형제
- 유럽 선진기술로 증평형 스마트팜 만든다
- 증평군, 대형 물류창고 난립 사전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