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개인상…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상·쌀소비촉진 우수 단체상

서천군 생활개선회 고고장구팀.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 생활개선회 고고장구팀.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윤의순)가 제41회 충남도 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서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충남도 생활개선연합회 주관으로 당진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15개 시군 회원들이 모여 우수 회원들에 대한 표창,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탄소중립실천 환경정화활동, 농촌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 생활개선회원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서천군연합회 생활개선회원 3명이 개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쌀소비촉진 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우수회원으로는 윤의순 연합회장이 도지사 표창, 김복수 연합회 부회장이 도 회장상, 하미해 연합회 총무는 충청남도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한산면 생활개선회 중심의 고고장구팀이 화려하고 매력있는 장구 실력과 군무를 선보여 15개 시군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생활개선회원이 한마음으로 쌀국수 판매에 동참, 쌀소비촉진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한편, 서천군생활개선회는 300여명이 활동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로 회원들의 전문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독거노인 후원결연,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8월에 개최되는 ‘맥문동 꽃 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맥문동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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