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센터장 성희정)가 8일 진천중앙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 소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2~13일에도 펼쳐진다.
이날 센터는 인근 초등생 370여 명을 진천중앙시장으로 초대해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경제 관념을 학습하고 자신만의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등을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살아있는 경제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성 센터장은 “행사가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력을 되찾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