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문화 선도하는 지회 만들겠다”

▲유동아
▲유동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중 문화 인프라를 구축, 지역의 예술 문화를 선도하는 지회를 만들겠습니다.”

최근 제 7대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논산지회장에 취임한 신임 유동아(60) 지회장은 취임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고, “논산시의 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켜 문화도시로서 논산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통합의 장을 만들어 지역예술인의 창작활성화에 이바지 하는데도 전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전국적인 명성과 ‘논산을 대표하는 명가수’로 유명한 유동아는 노래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도 능숙하게 해내는 싱어송라이터. 2012년 발표한 자작곡 ‘탑정호 사랑’과 2014년의 ‘당신 어디야’를 통해 세련된 노랫말과 멜로디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동아는 1988년 남원 춘향제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배호의 ‘파도’를 부르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1998년 배호가요제에서는 ‘파도’로 대상을 받았고, 같은 해 KBS1 TV의 ‘팔도 노래자랑’에선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00년 TBN 서울 ‘김한국의 즐거운 운전석’이 주최한 전화노래방에 나가 주말 월말 연말 대회를 휩쓸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2005년 진주MBC남인수가요제에 나가 나훈아의 ‘헤어져도 사랑만은’을 노래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곳곳을 다니며 받은 상만 150개가 넘는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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