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주민과 생활체육인의 숙원사업인 ‘이월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준공식은 최근 이월면 송림리 일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도의원, 김명식 군 체육회장과 생활체육인,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관은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2019년 6월 응모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이 시작됐다.
2021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약 1923㎡, 지상 2층 규모로 지었다.
체육관 내부에는 배구·배드민턴·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함께 다목적실 2개소와 무대를 설치했다. 이곳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
송기섭 군수는 “우리 군은 지방소멸의 위기에도 인구, 산업경제 등 지역발전 주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에 맞춰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맞춤형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