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개회식이 2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성룡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단양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개회식이 2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성룡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단양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개회식이 2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인식 주민복지과장이 설명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단양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개회식이 2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인식 주민복지과장이 설명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317회 단양군의회 임시회가 24일 의회 본회의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룡 군의장의 개회사로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내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개회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위원회의 위원장에 김영길 의원, 강미숙 의원을 선임했다.

이어 단양 다사랑노인요양원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또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24일 오후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반영된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등 총 8건의 사업에 대해 현지 확인을 병행하며 꼼꼼히 심사해 나가고 있다.

또한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금년도 본예산 대비 617억원이 증액된 4891억 2900만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5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조성룡 의장은 개회사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렵게 확보한 소중한 예산이 낭비됨이 없이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심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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