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읍성 홍화문 주변 야경.<사진=홍성군 제공>
홍주읍성 홍화문 주변 야경.<사진=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홍성읍에 위치한 홍주읍성이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관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충남도에서 주관한 ‘충남 역사·문화·생태 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홍주읍성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꾸며나갈 예정이다.

‘충남 역사·문화·생태 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은 충남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 확산시켜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관광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이 공모에 선정된 ‘역사의 움직임, 시크릿 홍주읍성!’ 사업은 문화공연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을 접목해 홍주읍성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고 원도심 공동화 현상 해소 및 주변 상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홍주성 전투를 각색한 관객 참여형 공연을 비롯해 홍주읍성 출입패 만들기, 홍주의병 체험등의 프로그램, 홍주읍성 곳곳에 포토존 설치, 지역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과 간식 판매를 통해 풍부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을 대표하는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