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재단 ‘꿈의 댄스팀’ 공모 선정… 5년간 총 5억원 지원

아트센터고마. 공주문화재단 제공.
아트센터고마. 공주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댄스팀’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활성화에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27일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꿈의 댄스팀 사업은 5년간 연속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1년차부터 3년차까지 매년 1억원씩 전액 국비 지원, 4·5년차에는 매년 국비, 지방비(공주시) 50%씩 지원, 6년차부터 자립해 지방비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5년간 총액 5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한편 꿈의 댄스팀이란 춤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무용교육 사업으로 이미 추진중인 장애예술특성화 지원사업과 함께 공주시 청소년 무용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이준원 대표이사는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장애청소년댄스팀과 함께 꿈의 댄스팀이 창단 돼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사업의 발전이 기대된다"라며 "문화관광재단의 설립목적 달성과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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