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공원·축제광장 조성 눈앞
5월 편의 증진 시설 완공 예정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남당항이 서해안의 명품 관광지로 새롭게 에 올해 봄부터 물놀이 및 그물놀이 시설이 새롭게 문을 열고 해양공원과 축제광장 조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대하, 새조개 등 신선한 해산물 축제로 널리 알려진 남당항에 사업비 683억원을 투입해 해양공원과 축제광장 조성, 다기능어항개발 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현재 조성 마무리 단계에 있는 남당항 해양공원과 축제광장(가칭)은 사업비 130억원을 투자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체험형 음악분수를 설치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서해안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해양권 최초의 네트 어드벤처(그물놀이 시설)를 도입했다.

여기에 남당항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산책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5만 5000㎡ 규모의 공원과 광장도 조성했다.

오는 5월에는 어린이 놀이공원, 트릭아트 존 조성, 상징 문자 조형물, 주 진입도로 및 인도 확장 등 놀이 시설과 관광 편의 증진 시설들을 완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사로잡기 위한 해양공원과 축제광장은 올해 봄 개장할 예정"이라며 "남당항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남당항 주변에 매력적인 테마 시설을 도입해 새로운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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