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역-식장산 삼거리 도보 이동시간 47분→40분 단축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도시철도 1호선에 식장산역(가칭)이 신설된다. 식장산역 신설 시 판암역에서 식장산 삼거리까지의 도보 이동시간이 47분에서 7분으로 40분가량이 단축될 전망이다.

14일 대전시는 신설 예정인 식장산역이 내년 하반기 설계를 착수,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비는 약 15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식장산역은 도시철도 1호선 판암차량기지내에 유치선을 활용, 신설되며 도시철도 이용객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승강장 및 대합실,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식장산역이 신설되면 판암역에서 식상산삼거리까지 이동거리가 2900m가 450m로 단축되고 보행 시간은 47분에서 7분으로 4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장산에서 바라 본 대전시내 전경. 사진=연합뉴스.
식장산에서 바라 본 대전시내 전경. 사진=연합뉴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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