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문예회관서 진행… “값진 경험 기뻐”

아산시교향악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 한국 최초의 동화 오페라 ‘신 별주부전’이 지난 17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했다.

한국 고대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 최초의 동화 오페라 공연으로 신 별부주전은 인간의 허영심에 대한 경계와 풍자,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위기에 빠지더라도 지혜롭게 해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뮤지컬 공연에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 분야에 찬조 출연을 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6년에 창단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소년소녀합창단은 계속해서 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간단한 면접을 통과하게 되면 단원이 될 수 있다.

12월에는 수련관 예술전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매년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 합창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에 찬조 출연을 통해 합창단 단원들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그동안은 코로나로 많은 외부활동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공연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민영 명예기자/덕산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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