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전문가 포럼 개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오는 27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남예술의전당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예술의전당의 성공적인 건립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성택 전 예술의전당 사무처장과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대표이사가 각각 건립과 운영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이철우 전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대원 세종문화재단 공연사업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예술의전당 건립과 운영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도는 충남예술의전당을 내포신도시 내 충남도서관, 충남미술관과 함께 지역의 문화를 상징하는 건물로 조성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무대로 만들어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 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도는 투자 심사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충남예술의전당의 특성과 차별화 방안,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정체성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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