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역점시책이자 대통령 공약
내포혁신도시 완성 등 역할 기대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도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민선 8기의 최대 역점시책이며 현 정부 대통령 공약인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산단TF팀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민선 8기 제1호로 결제로 의지를 내비쳤던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과 조기 완성을 위해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전문성이 많은 팀장과 직원을 발탁해 국가산단TF를 구성했다.

국가산단TF는 지난 9일에 국토연구원이 주관한 신규 국가산단후보지 선정 관련 연구용역 설명회에 참석하며 업무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전문 연구기관에 국가산단 후보지 개발계획과 관련한 용역을 발주해 효과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국가산단조성 사업은 10여년간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책사업인 만큼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국가산단TF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내포혁신도시 완성과 환황해권 경제거점 도시, 충남의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발전하는데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원 국가산단TF팀장은 "우리 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기존의 내포첨단산업단지가 연계되어 친환경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지역경제활성화 등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산단 유치로 홍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성군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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