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활력 제고 집중”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배창우(53·사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감사담당관이 13일 취임했다.

신임 배 청장은 창원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 창업벤처국, 중소기업정책국 등 중소기업 정책 수립의 주요 요직에 근무하면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중소기업정책관 정책평가조정과장, 성장지원정책관 재기지원과장, 감사관 감사담당관 등을 거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창우 청장은 "그동안의 중소기업 정책 수립·운영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등으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은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와 혁신역량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이재범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