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보고대회 열고 표창 수여
플룻 동아리 ‘드림 앙상블’ 연주
우수청소년 사례발표 진행 눈길

▲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15일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태안청년회의소(법인장 오윤석)가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는 지난달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충남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외 청소년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 청소년 유관기관 태안청년회의소,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 태안지구, 태안군청소년수련관,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태안군드림스타트, 청·바·지멘토지원단, 태안군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노고에 표창 수여와 더불어 식전행사로 2019년부터 한국서부발전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들의 플룻 동아리 ‘드림 앙상블’의 연주회 및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보고, 우수청소년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이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태안군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들이 함께해 상담복지센터가 좋은 성과를 내게 되어 이를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해 1996년 6월에 개소했으며 지난 25년간 태안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긴급구조, 교육, 연구 등을 위해 활동해 왔다.

또 2011년부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가 출범해 2019년 7월 ‘청소년안전망’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 간의 허브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 태안군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는 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긴급구조, 심리상담, 복지지원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상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윤흥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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