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노인복지관 치매 예방 사업
기억력·계산력 향상 일대일 프로그램

▲ 태안 백화노인복지관은 노인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로봇 보미 사업을 진행한다. 태안 백화노인복지관 제공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노인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로봇 보미 사업을 진행한다.

㈜로보케어(대표 김덕준)의 지원으로 무상대여한 인지 훈련 로봇 보미1은 만세하기, 박수치기 등 사용자 모션 인식, 22종의 아바타와 팔을 조합하여 사용자와 로봇 간의 다양한 인터랙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손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큰 화면으로 제작되어 편리성이 높아 참여 어르신들이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사업은 보미1을 활용해 고령자 및 치매의 위험이 있는 어르신 12명에게 시공간 능력, 기억력, 계산력을 포함한 9가지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일대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 관장은 "인지훈련 로봇 보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스마트복지 실천과 노년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스마트에이징 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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