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 우리 문화유산 가치 알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국보 제9호)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국보 제9호)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문화재청은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 중 하나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은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충남 공주와 부여, 전북 익산에 분포하는 삼국시대 백제 관련 역사 유적지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대표 홍보 문화유산으로 △숭례문 △경복궁 △하회와 양동 △백제역사유적지구 △팔만대장경 등 유형 문화재 5개 및 △한복 △아리랑 △판소리 △조선왕조 궁중음식 △떡 등 무형 문화재 5개 등 모두 10개를 선정했다.

문화재청은 다양한 경로와 방식으로 이들 문화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 선정을 통해 우리 문화를 국민과 해외에 제대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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