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행사
네패스아크 2400억원 투자협약
민선 7기 투자 유치 2조원 돌파

▲ 괴산군은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우수기업육성 및 기업인 예우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괴산군 기업인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네패스아크와 투자협약식도 진행했다. ㈜네패스아크는 2400억원을 투자해 괴산첨단산업단지에 시스템반도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네패스아크와 투자협약으로 군은 민선7기 들어 역대 최대 규모로 2조원의 투자유치를 기록했다. 이어 괴산군 기업인경영인협의회와 ㈔청주시 기업인협의회는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는 저소득층을 위한 550만원 상당의 난방유류를 기탁했다. 또한 ㈜우진산전(대표 김정현)는 괴산군민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충북도 투자유치유공기업에 ㈜인터컨스텍이 선정됐다. 또 ㈜진미식품 이정석 공장장, ㈜세움 장용호 부장이 투자유치유공자 감사패를 받았으며, 중소기업육성유공 부문에는 사리면 김정민 주무관(前 경제과)이 표창을 받았다. 괴산군 우수장수기업 부문에는 홍성산업㈜, ㈜덕산식품, 서부농산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다. 우수기업육성 부문에서는 (합)동서콘크리트 이강협 대표, 청성산업㈜ 김영자 대표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괴산군 모범기업에는 이건종 금아일렉트론㈜ 대표가,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 선정 모범기업에는 경종호 괴산잡곡 대표와 김년춘 ㈜미미식품 대표가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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