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유성구의 한 사우나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의 한 사우나에서 지난 3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밤 사이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중 5명이 이 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또 이날 추가로 1명이 더 확인되면서 해당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25명이다.

앞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방문자 649명에 대한 PCR검사가 진행된 바 있다.

시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 범위를 넓혀 확산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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