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태안읍 기업도시내에 위치한 로얄링스 컨트리클럽이 지난달 29일 야간라운드 그랜드 오픈했다.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 태안읍 기업도시내에 위치한 로얄링스 컨트리클럽이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에 로얄링스(Royal Links) CC가 전세계적으로 스포츠와 대공간 조명 솔루션의 설계와 제조를 전문으로 해온 기업 MUSCO(머스코)와 시공계약을 맺고 B코스 18홀에 라이트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야간라운드 그랜드 오픈했다.

일류 골프장 및 스포츠 주 경기장에서도 사용중인 머스코는 기존의 조명을 야구장처럼 날아가는 공을 확인할 수 있는 조명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직장인과 야간시간에 골프를 즐기는 많은 골프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Links는 해안가에 위치한 골프 코스로, 해안을 따라 파도모양을 이루는 땅이라는 스코틀랜드어에서 유래된 말로 로얄링스(Royal Links CC)는 태안의 해안, 바람, 갈대 등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링스코스다.

특히 바다가 변해 땅이 된 그 곳에서 바다를 닮은, 바다를 담은 골프장으로 골퍼와 자연이 하나가 되는 골프클럽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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