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45억원 투입해 동문리에 건립
연면적 1386㎡ 지상 3층 규모
장난감 대여·부모교육 등 운영

▲ 태안군이 육아지원 전문기관인 ‘아이키움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육아지원 전문기관인 ‘아이키움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 태안읍 동문리에서 연면적 1386㎡ 지상3층 규모 ‘아이키움터’를 건립하고 (재)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며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놀이치료실이 있으며 2층에는 쑥쑥자람터(실내놀이터)·수유실·프로그램실이, 3층에는 사무실·센터장실·상담실로 꾸며졌다.

아이키움터는 장난감 대여, 부모교육, 양육자 및 영유아 검사,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전문기관이다.

군은 각종 장난감 683개와 도서 646권, 검사도구 3종 110개 등 소프트웨어를 확충하고 개인·집단상담(영유아 부적응 행동, 양육 스트레스 등)과 교육 및 검사(심리, 양육, 발달, 기질검사), 가족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아이키움터가 최고 수준의 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월요일 휴무, 점심시간 12시~1시)고 이용대상은 미취학 영유아 및 부모,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이며 이용을 원하는 군민 및 기관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아이키움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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