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출범
인력 양성·관광 의제 발굴 등 수행
구민 체감 높일 수 있는 사업 계획
“자원 융복합시킬 허브 되도록 노력”

▲ 대덕문화관광재단이 6일 오후 2시 대덕문화관광재단(금강로하스타워2)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대전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대덕구의 문화예술·관광 발전을 이끌어 갈 대덕문화관광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6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문화관광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수립으로 연결하는 포럼 및 대덕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촉발된 새로운 문화관광트렌드에 맞춰 문화관광환경을 조성하고 가치소비와 ESG경영 확대 등 시대변화에 호응하면서 구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이사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출범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대전의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출범한 만큼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총체적으로 융복합시키는 창조적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박정현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이상은 상임이사를 비롯 이사, 시·구의원, 유관단체, 대전 문화관광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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