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간 47곳 방문… 소통 강화

▲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법동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대전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지난 8월 한 달 동안에만 47곳의 주민 생활 현장을 찾는 등 주민 체감 온도를 높이는 구민 중심 현장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1일 대덕구에 따르면 ‘8월 특별 현장행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행정과 지역 현장의 괴리를 줄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공백을 해소하고 감염병 대응 현장, 주요사업 현장, 민원 현장 등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불편 사항을 해소했다.

대덕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주요사업 현장 곳곳도 찾았다.

박 청장은 △덕암동 주민커뮤니티공간 조성 △장동 공방 공동작업장 신축 공사 △중리근린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 △비래사 진입로 보도설치 공사 현장 등을 살피며 폭염으로 고생하는 작업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공유해 새로운 대덕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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