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 단국대학교 병원에서 병원코디네이터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제공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신중년 일자리 사업일환으로 홍성의료원, 서산의료원, 단국대학교병원에 병원코디네이터를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병원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2021 통계청에 따르면 의료취약계층이 ‘의료서비스에 불만족하는 이유’는 △진료 대기 시간이 길다 20.7% △병원 내 불친절 9.4% △필요 이상으로 진료를 많이 한다 8.7% △기타 의견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체크해 연계, 동행해 줄 병원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의료취약계층은 병원코디네이터를 통해 증상에 따른 접수, 예약과 진료 동행 등 환자 개개인의 세부적 맞춤 의료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연계해 일상 회복에 도움을 받게 되어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며 나아가 의료사각지대 감소로 이어져 충남도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앞으로 충청남도 의료발전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상호소통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신중년 전문경력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져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기반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국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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