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수당가의 충효의 진행

▲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제공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이사장 길영식)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5일 수당이남규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으로 수당가의 충효의(忠孝義)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당이남규고택에서 고택 종갓집 활용을 통해 문화재에 대해 청소년에게 참여할 기회를 주고 전통 문화유산의 잠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국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당 이남규 선생의 후손인 이문원 관장은 수당가의 정신사적 의미와 고택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강의하고, 청소년들은 체험프로그램으로 수당가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고. 작은 기와집을 직접 조립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모(태양반·15) 청소년은 “역사적 인물의 고택 안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애국심이 더 많이 생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권영신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