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2876㎡ 규모

▲ 대전신세계 Art&Science 조감도. 대전신세계 Art&Science 제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신세계의 열 세 번째 점포 ‘대전신세계 Art&Science(아트 앤 사이언스)’가 오는 27일 첫 문을 연다.

아트 앤 사이언스는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자리잡았다. 지하 1층~지상 7층, 약 2만 8100평(9만 2876㎡) 규모다. 단일층 최대 면적(약 3800평)은 신세계 강남점(약 2000평)보다 크다.

각 층은 △지하 1층 식품관·생활·아쿠아리움 △1층 화장품·명품·시계·주얼리 △2층 해외패션·남성럭셔리 △3층 여성패션·남성패션 △4층 스포츠·아동 △5층 영캐주얼·스트리트패션·식당가 △6층 과학관·스포츠시설·영화관·갤러리 △7층 아카데미·키즈카페·과학관·영화관·옥상공원 등으로 구성됐다.

입점 명품 브랜드도 주목받고 있다.

구찌, 발렌시아가, 토즈, 발렌티노, 몽클레르, 브루넬로 쿠치넬리, 페라가모, 버버리 등 브랜드는 이미 입소문을 탔다.

펜디,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셀린느, 톰포드, 예거르쿨트르, 파네라이, 불가리, 피아제, 쇼메 등 브랜드는 대전 백화점 중 아트 앤 사이언스에서만 만날 수 있다.

아트 앤 사이언스 인근에는 호텔·전망대 등도 함께 들어선다.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엑스포타워 5~7층·26~37층, 171객실로 구성됐다.

193m 전망대 ‘디 아트 스페이스 193’은 세계 유일의 아트 전망대다.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특별전도 경험할 수 있다.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혁신을 거듭해 온 신세계가 5년 만에 신규 점포를 선보인다”며 “중부권 대표 랜드마크가 되도록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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