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은 지난달 27일 대한노인회 홍성지회 ‘노인대학’을 찾아 국악관현악단 기획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임을 감안해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구에서부터 체온, 방문기록 작성, 손소독 등 철저한 준비를 했으며 2층 대강의실 앞에서도 손소독약을 배치해 안전하게 공연을 들을 수 있게 준비했다.
특히 이날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발생 후 1년 6개월이 지나면서 바이러스가 아무리 인간을 공격을 해도 철저하게 안전수칙을 지키면 막을 수 있다는 큰 용기를 얻었다.
홍주국악관현악단 단장은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도 있는 변이바이러스를 이기시라고 국악관현악단의 짧은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다음에는 좀 더 많은 곡으로 인생의 선배들에게 힘내시라고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