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경찰 본연의 임무인 안전과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75대 논산경찰서장에 취임한 김창영 서장(51)은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고 "역사의 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논산·계룡의 치안 책임자로 일하게 되어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지역주민의 안녕과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온 논산경찰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또 "경찰 본연의 임무인 안전과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뒤, "경찰의 존재이유는 주민에 있고,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을 포용하는 주민의 동반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서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소통과 화합이 잘 이뤄지는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위해 앞장서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 서산이 고향인 김 서장은 경찰대학교 법학과(11기)를 졸업하고, 서울청 도시고속순찰대장, 서울청 교통안전계장, 충남청 치안지도관, 충남청 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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