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광일농원 김영식(55·사진) 씨가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제 9대 대표이사에 선출됐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지난 28일 신임 대표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 대표를 선출했다.

옥천군 이원면에서 3대째 농원을 운영중인 김 대표는 옥천묘목을 전국에 알리는데 앞장서 왔으며 옥천이원묘목축제 활성화와 회원 농원들 사이 단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옥천이원묘목은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나무를 사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걸 보면 전국 어디에 빠지지 않을 만큼 이원 묘목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며 “지금의 성장이 있기까지 묘목시장의 초창기부터 고생하신 선배들과 발로 뛰어다니며 더 좋은 묘목을 생산하고 유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과 함께 옥천이원묘목을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원묘목조합법인은 72개의 농원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의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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